기아차 애플카 관계(기아차 주가, 목표주가, 전망)

현대차나 기아차가 애플이랑 협력해서 애플카를 만든다 안만든다 계속 분분한데요.

애플 전문가로 불리는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가 내놓은 전망으로 인해 시장이 떠들썩합니다.

이번 보도는 좀 더 구체화되어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애플이 기아차에 4조원을 투입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애플카를 위한 전용 설비 라인을 위한 투자라고 합니다.

기아차의 애플카 생산 가능성이 더욱 확실해진 내용이지요.

아직 애플측의 공식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현대차도 이런 소식을 딱히 부인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시장은 이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밍치궈는 현대차가 GM(미국 제너럴모터스)이나 PSA(프랑스 푸조 시트로엥) 보다 개발, 설계, 부품, 조립면에서 독립적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이 애플카의 기반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개발, 설계, 제조 등은 현대기아차와 현대 모비스가 맡고 디자인이나 자율주행 운영체제 등은 애플이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기아차 주가(2021년 2월 3일 장중)

작년부터 계속 이어온 기아차의 주가상승 랠리로 인해 기아차 시가총액은 38조 8338억 원이 되었습니다.

작년 연간 40.86%의 주가가 상승했는데 2021년이 시작된지 불과 두 달째인데 벌써 60%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현대차 주가(2021년 2월 3일 장중)

 

 

현대모비스 주가(2021년 2월 3일 장중)

이런 호재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만도도 주가가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현대차 협력사인 구영테크와 화신, 상신브레이크, 평화정공도 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아차 2020년 4분기 실적 사상최고치 어닝 서프라이즈

 

4분기 매출액은 YOY 5% 상승한 16.9조 원, 영업이익은 YOY 117% 상승한 1.28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실적에 우려가 있었고 파업 이슈가 있었지만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실적을 냈습니다.

1월에 국내에서 4만 1481대, 해외에서는 18만 4817대 등 22만 6298대를 판매했는데 특히나 국내 판매량이 12%나 느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기아차의 국내 평균판매단가(ASP)가 2,910만 원으로 증가했고 수출 평균 판매단가는 18,2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UV와 RV 차량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옵션 채택률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실적에 호조가 되었고 판관비 등의 비용 절감으로 전체적인 실적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기아차 목표주가와 전망

 

가장 최근치인 2월 1일 발표한 유진투자증권에서는 기아차 목표주가를 10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BUY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1년 전망치는 매출액은 69.8 조원, 영업이익 4.5 조원, 당기순이익 3.8 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주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 중인데요. 해외에서 성장도 계속되고 있고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의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신차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판매량이 늘면서 인도 공장에서 손익 개선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번 달(2월)에 있을 CEO Investor Day에서 미래차에 대한 비전과 전략 업데이트를 발표할텐데 이 또한 기아차 주가 상승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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