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네이버페이가 신용카드가 된 소식, 목표주가)

4월부터는 네이버페이를 신용카드처럼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 후불 결제가 가능해진다는 소식이 나왔죠.

금융위원회가 네이버파이낸셜에 우선적으로 후불 결제 서비스를 허용했습니다.

 

 

네이버 쇼핑 거래액 급증한다

소액 후불결제를 위해 금융위에 신청한 기업은 2019년 말에는 토스와 핀크 그리고 2020년 하반기에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인데요. 핀크는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상정되지 못했고 토스와 카카오페이는 철회의사를 밝혔다가 다시 진출 의지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장 먼저 시장을 선점하게 되었는데요.

후불 결제 서비스는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서 소비자가 네이버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네이버페이를 통해서 월 30만 원 한도로 외상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한도 금액은 향후에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4월부터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인데 서비스가 도입이 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서비스가 될 것 같아요.

 

 

안그래도 네이버쇼핑의 이용자의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신용결제까지 가능해지면 쇼핑 거래액은 그야말로 급증으로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월 30만원 한도는 현재 네이버쇼핑 구매고객의 일인당 평균구매금액의 약 2.5배가 되는데요.

특히나 사회초년생이나 주부같은 경우는 신용결제는 제한적이지만 쇼핑 니즈는 큰 계층이기 때문에 네이버페이의 외상거래 서비스가 시작되면 이 계층의 이용액이 상당하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2021년 쇼핑 거래액 전망치는 약 35조원인데 그중 30%가 신용결제로 전환이 될 것이라고 보면 10조 원 이상이 신용 결제액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핀테크

간편결제와 대출도 가능하고 이제는 신용카드와 같은 후불 결제 서비스까지 도입이 되면서 핀테크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커머스와 페이를 통해 쇼핑과 금융의 시너지를 올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신용결제 비중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는 송금과 이체 방식 결제 비중 확대를 위해서 포인트를 페이백하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포인트를 받으면 다시 네이버쇼핑을 통해 소진시키기 때문에 커머스 거래액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는데요.

 

다만 그간에는 신용카드와 같은 후불 결제 서비스는 없었기 때문에 외상구매를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현금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송금 및 이체 방식 결제가 아쉬울 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허용된 후불 결제 서비스는 이런 아쉬움을 해소시켜주면서 네이버 생태계를 한층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네이버 목표주가

1. 네이버 주가(현재)

네이버 주가(2021년 2월 19일 종가 기준)

네이버 주가는 최근 쿠팡의 미국 증시 입성 호재로 인한 네이버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로 16일 장중에는 최고치인 405,0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틀간은 코스피에 찬바람이 불면서 전체적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오늘(19일) 오후에는 네이버 주가가 상승하는 힘이 더 강해지더니 전일대비 10,000원이 상승한 398,000원으로 장 마감했습니다.

 

2. 네이버 목표주가

최근 2월 네이버의 목표주가 입니다.

3개 기관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496,000원입니다.

 

현대차증권은 네이버 목표주가를 50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2019년에서 2020년은 네이버커머스가 꽃을 피운 기간인데요. 쇼핑 거래액이 급증해서 네이버페이가 급성장 수혜를 입은 구간입니다.

2020년 하반기에는 플러스멤버십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이번에는 네이버페이 후불 결제 허용까지 보면 네이버의 금융서비스 차별화가 쇼핑 거래액을 더 상승시키는 기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쇼핑과 금융의 시너지가 폭발하여 네이버가 경쟁 쇼핑기업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사업과 전망

네이버 카카오 주가 이만큼 더 간다(feat. 815머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