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와 전망(목표주가)

경제활동 재개로 대면 소비주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는 시점인데요.

지난해 부진했던 신세계는 올해 매분기 실적 개선이 가장 기대되는 대표주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작년 코로나의 영향으로 백화점과 면세점 등의 오프라인 유통이 여지없이 무너지면서 손실을 떠안았는데요.

올해는 영업이익만 313%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주가는 상향세를 타고 있습니다.

 

 

신세계 주가

 

3월 1일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해서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전주에 다소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진정되면서 일단은 국내 증시도 반전된 분위기로 오전장을 시작했습니다.

3월 2일 장중에는 장초보다는 오름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신세계는 2월에 기관의 순매수가 늘면서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지난 24일에 최고치인 283,000원을 경신하고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으로 시장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했습니다.

3월 2일 현재 장중 신세계 주가는 전일대비 3.18%로 상승하여 8,500원 상승한 275,500원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신세계 주가 전망

 

작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는 올해들어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회복세에 들면서 이익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비가 회복되면서 1분기는 이전에 부진한 실적을 딛고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는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24% 감소한 1조 3,40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47% 하락한 1,031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분기대비 309.12% 상승한 영업이익으로 1분기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신세계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작년보다 313.03% 늘어난 365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1분기는 현황과 전망이 워낙 좋습니다.

올 초 백화점과 면세점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전년도 1분기 낮은 베이스로 인한 기저효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세점은 임대료 완화 효과를 보며 흑자전환하여 영업이익 증가폭이 1,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세계는 2021년 가이던스로 백화점 별도 매출은 전년대비 18% 상승, 면세점은 30% 상승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백화점과 면세점은 오프라인 유통의 대표로 코로나로 인한 손실이 가장 큰 채널이었기 떄문에 백신이 상용화되고 경제가 재개되면 가장 크게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쿠팡이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으면서 신세계가 보유한 쓱닷컴 가치의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쓱닷컴의 지분률 26.8%를 보유한 신세계 역시 이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은 코로나 종식되는 2022년과 2023년보다 더 긍정적일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코로나부터 완전한 회복전까지는 해외 여행으로 빠져나가는 돈인 50조원(항공요금포함)이 국내 소매 판매로 흡수돼 전체 소비시장을 14%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0년 소비가 우려보다 좋았던 이유와 2021년 국내 소비 업황이 긍정적인 이유가 이런 이유라고 합니다.

 

 

 

신세계 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 목표주가를 310,000원에서 340,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1분기에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보며 경제 재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PER14.3배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베스트증권은 목표주가 300,000원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올해 전부문 기저효과가 유효할 것으로 보고 면세점은 바닥을 찍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0개 추정기관의 신세계 목표주가 평균은 31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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