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주의 1분기 실적 기대감이 큰 가운데 롯데칠성 주가가 강세입니다.
하이트진로가 테라의 히트로 주목을 받더니 롯데칠성 역시 실적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데칠성 주가
3월 29일 롯데칠성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가 퍼지면서 장초부터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기관은 지난주부터 사자로 일관되게 매수 포지션을 유지해왔고 외국인 역시 지난 금요일(3월 26일)을 제외하고 매수세를 이어왔는데요. 오늘은 10%에 가까운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롯데칠성 주가는 장중 최고치인 141,000원을 기록하고 소폭 하락한 상태로 전일대비 9.45% 상승한(12,000원 상승) 139,000원으로 장 마감했습니다.
롯데칠성 주가 전망(f.하나금융투자)
1. 2021년 1분기는 햇볕이 쨍쨍
올 1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하나금융투자는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43억 원(YoY 1.4%), 241억 원(YoY 285.1%)을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음료 매출은 역기저효과로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을 이루었기 때문에 손익은 전년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탄산음료 판매 가격 인상은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하나금투에서는 판가 인상이 가져올 이익 효과는 연간 200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하네요.
주류는 신제품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잘 팔려서 전년대비 매출이 16% 상승할 것으로 보는데 영업인력 및 광고 판촉비용의 효율화로 손익분기점을 살짝 넘는 흑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올해는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로 수혜 예상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가 주류업계의 유의미한 이익 상승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맥주 가동률은 약 20% 정도였으나 올해는 OEM 및 음료 생산을 통해 50%로 상승하는 유의미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 공장은 OEM, 2 공장은 자체 브랜드 맥주 및 음료 생산을 통해 중장기 가동률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하네요.
'곰표 밀맥주' 위탁생산(OEM)은 내달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매출은 연간 300억 원의 상승으로 기대되는데 맥주 가동률은 50% 상승하는 효과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수제 맥주 시장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OEM 생산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상반기 내로 기능성 음료 생산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롯데칠성 목표주가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 목표주가를 160,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을 것으로 보이고 중장기적으로도 실적 모멘텀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나 주류 쪽의 규제 완화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기대감에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월 29일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최근 10개 추정기관의 롯데칠성 목표주가 평균치는 160,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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