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주가 상승은 계속된다(목표주가)

은행주들의 52주 신고가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은행주에 득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최근 떨어지는 듯하던 10년 국채금리가 최근 다시 1.6%대로 오르면서 미국 금융주와 마찬가지로 한국 증시 은행주들에게도 호재가 되고 있네요.

 

은행주 탑픽인 하나금융지주 역시 호실적과 금리 상승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쭉쭉 상승중입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4월 30일 장 초부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장 중 최고치는 10시 45분 46,9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현재(11시) 전일대비 4.13% 오른 46,650원을 보이고 있네요.

 

 

 

하나금융지주 1분기 실적 아무도 대적 못함(f. 하나금투, 메리츠, 교보)

 

하나금융지주의 2021년 1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8,34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었습니다.

 

표면적으로 순익은 8천억 원대로 보이지만 비화폐성 외화환산손 820억 원과 비경상 판관비 900억 원을 빼고 본 수치라 실질 순익은 9,000억 원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출성장률은 2.1%,  NIM은 8bp가 오르고 그룹 순이자이익이 약 1.6조 원으로 QoQ 6.1% 증가했습니다.

NIM 반등한 이유는 작년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조달비용이 하락하고 저금리성 예금 증가  때문입니다.

 

특히나 수수료 이익도 0.6조 원으로 전분기 대비 9%가량 올라 최대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비은행 부문 강화에 힘입어 자산관리수수료와 신용카드 수수료 등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브로커리지, IB, 자산관리 등 주요 수익원이 다들 골고루 돈을 벌어다줬습니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해 매매평가익은 1,03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9.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0.1% 증가했습니다.

 

그룹 대손 비용 감소로 구조적 수익성이 크게 늘었다고 하는데요.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은 986억 원으로 QoQ 48.3% 감소하면서 이익률 증가에 힘을 보탰습니다.

 

 

은행 외 금투, 캐피털, 카드 같은 비은행의 실적이 좋아지면서 비은행 이익이 40%나 차지하고 있는데 금융투자 쪽에 대한 5,000억 원의 추가 자본확충이 되면 비은행이 벌어다 주는 돈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최고 수익성, 최고 자본율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6년 동안에 매년 8% 이상의 이익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고금리 적금 만기와 저원가성 예금의 급증하면서 1분기 NIM 개선 폭이 은행 중 가장 컸는데 2분기에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2분기 이후로는 대손부담이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을 것으로 보면 그리 부담도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하나금융지주는 보통주 자본비율인 CET 1 비율이 은행 중 가장 높은 14.1%로 상승해서 최고 수익성에 최고 자본력을 보유했는데요.

 

 

 

2021년 연간 순익은 약 3.1조 원으로 15% 이상 증익이 예상되고 ROE가 하락 중이던 타행들과 달리 2017년 이후 약 9% 내외의 ROE를 유지해왔고 올해는 9.5%로 상향 전망으로 고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도 6.2%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 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를 58,5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핵심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하락으로 구조적 이익률 상승이 뚜렷하다고 보면서 은행주 탑픽을 유지하고 있네요.

 

 

- 메리츠 증권은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업계 최고의 자본비율 확보로 1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이 14.07%(+203bp QoQ)를 기록했는데요.

최고의 자본비율 확보로 앞으로 M&A, 주주환원 정책 등에 우위가 있고 이로써 밸류에이션이 더 확장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이베스트는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2021년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5.6%로 전망하면서 고배당주 투자로 좋게 보고 있네요.

 

 

- 교보증권은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를 53,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은행주 중 탑픽으로 뽑고 있는데요.

2021년은 배당에 대한 기대감 역시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추정기관의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 평균치는 53,71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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