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마침내 MC 사업 부문을 완전히 접기로 결정을 했지요.

올해 7월 31일로 영업 정지가 결정 났는데요.

여태 휴대폰 사업으로 인한 4조 원의 적자 리스크가 드디어 해소가 되었습니다.

 

 

휴대폰 사업부의 매각 쪽으로 기울던 방향이 철수 방향으로 결정이 나면서 재원 확보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LG전자가 그대로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이 계열사 역량 강화에 쓰일 수 있게 된다고 보면 더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가진 5G 관련 특허, IP, 그리고 노하우의 무형 자산을 IoT, 커넥티드 카, AI 가전, 로봇 등 미래 산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매각으로 내놓기 싫었던 이러한 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사업 역량을 키우고 구조 개선을 이루어 전방 긍정적 결과를 내놓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LG전자 주가

 

LG전자 주가는 4월 6일 장 중(11시 22분) 전일대비 3.56% 상승한 160,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사업 철수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많이 반영된 상태로 보여 오늘은 더 큰 상승폭은 아직 보이지는 않고 있는데요. 여전히 꾸준한 우상향 흐름은 며칠 새 이어지고 있습니다.

 

 

 

LG전자 이제는 재평가 시점(f. 키움증권)

 

LG전자가 휴대폰 사업부를 완전히 접기로 결정하면서 이제는 진짜 돈이 되는 자동차 부품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MC 사업 부문의 철수하면 만성 적자로 인한 연간 1조 원 손실이 그대로 이익으로 전환되고 LG전자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합니다.

 

 

LG전자는 핵심 성장 동력인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 의지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이제 기업가치 재평가 시점이 도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 사업 매각 아닌 철수가 낳는 결과는?

 

휴대폰 사업은 보급형 AP 등 반도체 부품 조달 차질과 제품 Mix 악화 등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도 적자만 키울 것으로 예정으로 보였는데 휴대폰 사업부의 매각이 아닌 철수로 인해 글로벌 통신 특허 경쟁력은 지키면서 타 사업 역량 강화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LG전자,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차세대 이동통신인 6G기술 업무협약(MOU)

LG전자는 4G/5G 관련해서만 2만 4천 건의 표준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그 가치가 상당합니다.

 

6G 원천 기술 확보에도 계속적인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와 더불어 통신 역량을 IoT, AI, 커넥티드 카, 로봇 등 신사업을 키우는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LG전자가 가진 무적의 특허로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 1분기 실적 우수, 2분기 영업이익은 더 늘어날 전망

 

LG전자는 MC 사업부의 적자 원인을 없애면서 앞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개선이 예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6월까지 관련 제품 생산 및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며 7월까지 기존 계약 이행 차원에서 일부 지역에서만 판매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1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 전망되는데 실적에 미칠 영향으로서 연간 1조 400억 원의 예상 손실이 없어지면 MC 사업부를 제외한 연결 영업이익은 4조 8,029억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하네요.

 

MC 사업부를 접으면서 나올 손익 규모는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예정된 영업적자뿐만 아니라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발생으로 순이익에 미치는 규모는 영업적자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C사업부가 중단사업으로 처리되는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1,58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철수 영향이 제대로 반영될 2022년에는 전사 기준 6천억 원가량의 손익 개선 효과가 추정됩니다.

 

4조 원의 사업 적자 리스크로 인한 기업가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인데 자동차 부품 사업으로 2021년 EBITDA 기준으로 최소 5조 원 가치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성장 속도에 따라 리레이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이기에 투자 관점에서도 탑픽으로써 주가 상방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합니다.(SK증권)

 

 

 

LG전자 목표주가

 

1분기 영업이익도 1조 3,634억 원(QoQ 110%, YoY 25%)으로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1조 1,798억 원)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가전과 TV 수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자동차 부품이 전기차부품 위주의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 줄 것이라고 합니다.

 

가전과 TV는 반도체, 원자재 등의 원재료 가격 상승 우려를 제품 Mix 개선과 ASP 상승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이 점이 휴대폰과 근본적인 경쟁력 차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 리스크 해소와 자동차 부품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을 보고 있습니다.

 

최근 9개 추정기관의 LG전자 목표주가 평균치는 211,000원입니다.

 

 

 

*같이 보고 투자 아이디어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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