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주가(오씨아이)
OCI 주가(오씨아이)는 최근 신장 지역 규제 이슈로 태양광 산업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시원스러운 상승은 못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3월 5일 138,000원을 기록한 후에 다소 하락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4월 7일 OCI 주가는 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이 더해져 장 초에 수직 상승하여 현재(2시 36분) 전일대비 4.31% 상승한 121,0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OCI 실적 전망
OCI(오씨아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426억원(+13.9% qoq, +13.0% yoy), 영업이익 477억 원(+44.7% qoq, 흑전 yoy)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할 것으로 보는데 이는 1회성 비용인 DCRE(시티오씨엘) 관련 비용 때문입니다.
(현대차증권)
DCRE의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분양 마케팅 비용(광고, 모델하우스 건설 등) 증가는 1회성 요인이기 때문에 DCRE 분양이 진행되면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도 줄고 매출액이 반영되면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이렇다 할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어졌던 OCI 주가 흐름은 이러한 1회성 비용 요인이 크다고 보는데 이런 이유가 해소되고 2분기에 들어서면 실적 전망이 다시금 상향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OCI 주가 상승 전망은
최근 폴리실리콘 시장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제품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데요.
신장 지역 이슈로 미국과 유럽의 태양광 업체들이 신장과 관계를 끊게 되면 일시적 수급 차질로 폴리실리콘 수급은 더 타이트해지게 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중국 업체들이 증설을 한다고 해도 거의 신장 지역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OCI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격 약세 우려도 별로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장 외 지역 폴리실리콘 수급 이슈로 인해 군산 P1 라인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재개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생산 진행이 되면 연간 6000톤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능력 대비 물량이 20% 이상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OCI 실적 상향조정 요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OCI 회사채 매력도 상승
3월 6일 진행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당초 예상하던 모집액의 2배가 몰리면서 작년 흥행 실패가 잊혀지는 분위기입니다.
OCI는 작년 발행했던 공모채는 흥행 참패였는데요.
수요예측과 다르게 거의 미 매각되었던 것이지요.
작년 OCI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떨어진 후에 발행한 첫 회사채인데 등급도 떨어지고 폴리실리콘 가격도 떨어져서 실적도 나빠지면서 기관투자가들이 주저하는 통에 자금 조달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A등급 회사채 발행 성공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가 늘어날 유인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A등급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AA등급보다는 스프레드가 높기 때문에 투자 매력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OCI 목표주가
대신증권은 OCI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태양광 업종의 주가 조정과 밸류에이션 하락이 있지만 향후 DCRE의 가치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4개 추정기관의 OCI 목표주가 평균은 15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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